개방된 전주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등 우수 사례 접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시민에게 유용한 앱·웹을 개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 공공서비스 활용 우수 사례를 모집하는 ‘2019 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촉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 모델을 발굴해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주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앱·웹 개발과 아이디어 등으로, 학력과 지역 등에 관계없이 전주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참가자는 반드시 전주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며, 타 공모전 중복 시상 또는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표절작·대리작의 경우 앱 공모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시는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앱/웹 부문 스마트상(최우수) 1명 100만원·으뜸상(우수) 2명 각70만원·노력상(장려) 2명 각 40만원 △아이디어 부문 스마트상(최우수) 1명 50만원·으뜸상(우수) 1명 20만원·노력상(장려) 1명 1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가 개방 중인 교통·문화·관광 및 그 외 분야의 데이터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 개발 붐을 조성하고, 공공데이터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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